고등학교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그냥 평범하고 그랬는데

애가 심리학과를 가더니만 여자가 장난아니게 꼬이더라구요. 부럽게시리.......

그래서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말빨이 늘어난게 아니고 여자가 자기랑 통한다고 느끼게 하는 대화법이라면서 가르쳐주더군요.

스톡스필인가 ?? 뭐 콜드리딩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얘기해주던데 자세한건 심리학과가 아니므로 패스.

그냥 한마디로 말을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거랍니다. 두리뭉실하게.

예를들면 성격을 크게 나누면 외향적과 내향적으로 나뉘잖아요.

그러면 여자랑 얘기하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한번 뱉어준답니다. 예를 들어 내성적이다 싶으면

"내성적이고 생각이 많지?? 그리고 사람을 사귈 때에 많은 사람보다는 깊이 있는 관계를 선호하는 편이고 ??

그리고 쉽게 마음을 열진 않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아낌없이 내 마음을 다 꺼내주는 스타일이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맞다면서 공감할겁니다. 몇명 실험 안해봤지만 전부다 맞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잘아냐고 하더군요.

뭐 외향 내향 크게 구분 안해도 상관은 없어요. 외향적이면 말만 쪼금 바꿔주면 되는거니깐요. ㅋㅋ

대신 뜬근없이 저런 얘기꺼내면 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뜬근없이 하면 잘 공감안합니다 ㅋㅋㅋㅋ

관상으로 성격맞추기로 운띄운다음 얘기하기 추천 !! ㅋㅋ

그리고 자기 스타일에 맞게 변형만 시킨다면 1:1 여자의 대화는 더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어질꺼에요 ㅋㅋㅋ

왜나면 여자들 자기랑 통한다 싶으면 말 정말 많이 하거든요 ;; 정말 피곤할정도로 ;;

간간히 여자분들하고 대화하는게 힘들다고 하시는분이 있길래

그런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한번 글을적어봤습니다 ㅎㅎ

그리고 혹시 심리학 공부하시는분들중에 또 괜찮은 대화법있으면 얘기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