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이도없기도하면서 한쪽으로는구석진..

땀띠난다 작성일 10.07.28 0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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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여자의마음을 알리가없는 군바리인데요.

여자의마음을 알고싶어서 이렇게 글올리게됬네요.

어떻게하다가 술자리에 여자분과 같이 놀게되어서 서로 관심도 있어서 연락처도 주고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1:1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까페가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계속 까페에만 있으면 안될것같아서

영화보러가자고햇죠. 그런데 처음엔 영화 무슨장르 좋아하냐 이러더니 다물어놓고선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노래방이나 갈래?이랬죠 그런데 노래방은 여자 두명끼리도 잘안간다더니 하면서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 한숨을 가다듬고 술이나먹자그럼 뭐 이랫더니 술은 어제많이먹어서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제 마음도 빡돌아서 그래? 노래방영화관호프집 다싫다해서 한번 물어봣죠. 그럼 어디갈꺼냐고..

뭐 자기가 아는까페가 있다고 . 거기 뭐 룸으로 꾸며져 있어서 좋다~ 이러더라그여~

그래서 제가...음... 좀 속으론 ㅅㅂ 집에나가자할까 이럴까 하다가 참고 걍 까페는 여기왓는데 뭔 까페를 또가냐 하고선

제가 다시 재차 술먹으러 가자구~ 했습니다,. 그래서 개도 걍 알앗다구~그래서

술집에왔죠..술집에도 왔는데 여자분은 술안먹는다 해서 걍 저만 혼자서 꼴깍 마셧죠..

여자분은 안마신다하길래 제가 혼자서 마셨는데 그 여자분이 " 왜케 빨리마시냐구"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쫌 빠른가 ? 해서 걍 천천이 또 먹고있는데 혼자서 쏘주 한병 까니까 뭐 왜케 잘마시는척을 하냐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엥?나 말마시는척안했는데 ;;;걍 마시고있엇으 ;; 이랬더니

손이오그라든다 하더니 잘마시는척하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참자참자..햇죠..

겨우 술집나오고 갑자기 자기가 아는 뭐 3D입체영화관이  잇더라 하더군요 거기 가자구 그러길래

갓더니 여자분이 엄청 잼잇어 하더군요...흠.. 전또 뭐지?너무즐거워하는데? 이생각이 들엇지만

너무 잼잇어라하길래~~ 저도 막 재미잇다 오 짱이다 해줫죠~ 그래서 이 기분을틈타

얼짱가서 사진이나 찍자고 해서 겨우 인증샷정도로 사진을 찍어써여 ㅋㅋㅋㅋ나참..

그담에 집가야된다해서 그래 집가자~ 이러고 버스타야된다해서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했는데 저도 지하철타는 입장이라 계속 거절하길래 걍 에휴 아라따 하고

저는 지하철 갠 버스타고 서로 끈키지 않게 헤어졌죠

근데 전화를 하면서 제가 괜히 아 지하철 끈켯다 해봣더니 아정말?나때문에미안...뭐 이러더니 말더군요...

암튼 뭐 걍 끈코 집에왓는데

아 이여자뭐져? 너무힘들게하는데?

제친구도 그전에 여자만낫는데 저랑 정반대라고 하더니

첨에 밥안먹엇다고 그래서 밥먹엇더니 여자애가 먼저 밥먹으면서 우리 밥먹고 영화도보러가자 하고선

영화 표 예매한담에 그 시간남을때 까페가서 음료수 빨다가 까페는 내가계산할께 하고 한담에

영화보러간담에 영화보고 집까지데려다줄게 하더니 아냐 그럼 너가 지하철 끈킨다 하고...

개념의차이인가요.. 님들 부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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