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상을 만나고 있는 25살 남자입니다.

이제 100일이 다 되어가네요..처음엔 시작이 그랬지만 지금은 서로 없이 못살만큼 행복한 커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고민이 되는 일이 생겼네요

제 친구가 제여자친구를 좋아하네요... 이 누나가 원래 꼬이는 남자가 많았습니다. 저랑 사귀는게 비밀이다보니 아직도 이누나에게 좋다고 하는 남자가 4명있네요. 저랑 친한 형들도 있어요(눈치를 챘는지 좀 껄끄러워졌지만.;)

문제는 그 중에 제 친구도 있다는 겁니다. 얘는 일은 그만둔지라 저희관계를 모르지만 어느정도 경계는 하는듯하네요.;;

처음에 알았다면 미리 말했겠지만 저도 한달이 지난 후에야 알게된거라 어찌해야할지모르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줄알았어요 더 심각해져서 문제가 되네요.. 누나가 계속 거절하지만 매몰차지못해서 계속 맴도네요..이것때문에 싸운적도있음

제가 이제와 말하자니 누나와 제친구사이가 이상해질꺼같고 누나가 말하라고 하자니 저랑 친구가 이상해질꺼같고

어떻해해야할까요;;(전에도 비슷한경우있었어요 들켜서 친구랑 껄끄러워졌었음;;지금은괜찮지만..)

똑같이 될까봐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