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네요.

zndkdk 작성일 10.11.05 1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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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거릴데가 없어서 여기다 써요.

 

몰래 좋아하던 누나가 있었는데

 

딴사람 선물을 골라달라는 핑계로 어떻게 어떻게 꼬셔서 만나기로했는데

 

약속시간을 계속 옴기더니, 잠깐만날수있다는 식으로 하더라고요

 

그래도 좋다고 갔는데, 약속장소로 가던도중 우연히 발견했는데

 

남자랑 같이 있더라고요, 막웃으면서 

 

그래서 무슨일생겼다고 뻥치고 그냥 집에왔습니다...............

 

 

근대 생각해보니 그냥 남자랑 있을수도 있는건데 ...........아 모르겠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갑자기 너무 위축되었나

 

 

징징대서 죄송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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