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연애게시판 눈팅만 하다가 글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제가 말주변 없으니 글이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1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대요

6개월전에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대도 불구하고

그녀생각때문에 너무 힘이드네요

물론 일이나 친구를 만나거나 다른 취미생활을 하면서

그녀생각이 안나도록 해야되는걸 알지만

노력은 하고있지만 잘안되네요

일을 하면서도 그녀생각을 하고있고

그런생각떄문에 실수도 많아지게되고

누가 절 가까이서 불러도 못들을때가 있네요

헤어지고 3달 후에 혼자있는게 외로워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한테는 정말 미안한 일이죠

아직도 마음 정리가 안됬는대..

그래서 그녀를 진심으로 바라보는것도 마음을 주는것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녀도 제 진심이 느껴진걸까요

결국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ㅎㅎ

아직도 잠에 들면 자주 그녀꿈을 꾸고 악몽도 많이꿉니다

땀을 많이흘리고 일어나면 정말 춥더군요..

가끔 늦은밤에 누워있으면 어쩌다 한번씩

그녀가 했던말들 나한테 미소보내던 눈빛

아련아련하게 떠오르면 그땐 정말 가슴이 후벼파지듯이 너무아프더군요

사람이 일이 1순위인 사람도 있고 가족이 1순위인 사람도 있을겁니다

다 각자 다르겠죠

저는 사랑이 전부인거같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할수없고 그녀만 떠오르는 나 자신을 보면

참 바보스럽기도 하고 여러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가장친한 친구에게 의지를 하면서 상담해보려해도 지금은 멀리있어서

그럴수도 없네요 ㅎㅎ

욕이나 위로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관심이 필요한걸지도..ㅎㅎ

고민이 있는대 얘기할사람이 없으니 마음이 답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