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은 눈팅만 몇년째....
이런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떠나간다는것은 알고 있었는데...애써 모른척하고 있었는데..
역시 직감은 거짓말을 하지 않나봅니다.
조만간 이렇게 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말을 들으니 텅 비어버린 느낌...
그 어떤때보다 더욱 많이 마음주고 최선을 다했는데 역시 사랑은 쉽지 않네요
정말 최선을 다했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좋은것 하나 배운셈 치렵니다...
세상엔 사랑을 가장한 많은 것들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사랑이기보단 열병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설 연휴 첫날부터 뭐라 표현 못하겠네요...
이렇게 글이라도 남기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두서 없이 써봅니다...
진정 저의 짝도 어딘가엔 반드시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