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0일정도 되었는데...
둘다 서로를 너무 꽁꽁 사메고 있는것 같습니다...
성격을 말씀드리자면 저같은 경우는 외향적인척 하는 소심한 성격?
어떨때는 대게 활발하다가도 상황에 따라 소심해 지고 그럽니다...
하지만 쌓아두거나 그런것은 없습니다
여친은 음...우유부단하고 약간 소심하네요 그래고 저와 마찬가지로 연애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만난터라 거의 매일 보는데요...제가 생각하기에 둘다 첫 연애다 보니
서로에게 너무나 조심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니까 서로 말을 할때 '내가 이런말을 하면 상대방이 싫어하는거 아닐까'
이런 생각을 둘다 밑바닥에 깔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 친구들이랑 놀거나 할때 거의 분위기 띄우는 역할인데...
여자친구랑 대화를 하게되면 조금 뭐랄까...저를 너무 어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화를 할때 약간씩은 부담을 갖게 되고...
그리고 거의 제가 거의 말도 전부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요즘 조금 버겁네요 ㅠ
대화 소재라는게 이런 저런 경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기 마련인데
여친집이 엄해서 어디 쉽사리 놀러가지도 못하고ㅠㅠㅠ
거기다 취미 생활 같은것도 겹치는게 거의 전무해서...
걱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