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조심하십셔...

단도직입적으로 시작해볼게요...

첫인상부터 굉장히 호감이었던 대학 후배가 있습니다.

동아리에서 전역하고 나서 첫 행사에서 본 후배인데

(같은 동아리는 아니고 연합체로 따졌을때 후배가 됩니다. 단과대마다 동일 성격 동아리가 따로 있고 그위에 연합체가 있는 형태.. 저는 연합체까지 했었습니다)

저는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이고 그 후배도 올해로 동아리 선배의 입장이 되는 시점입니다.

(이말은 즉 동아리 때문에 시간뻇길일은 없다는것..)

과도 다르다보니 마주칠 일이 많이 없어서...

아무튼 요즘 들어서 어떻게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

우연을 가장하기에는 무리수가 너무 많은 것 같고 그렇다고 무작정 들이대면 안되는것도 알고...

어떻게 친해지기라도 해봐야 구워보던지 삶아보던지 하겠는데...

도저히 묘안이 안떠오르네요. 그냥 뒀다간 누가 채가버릴거 같아서 ㄷㄷ

고수님들 도움좀 주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