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랑 만난지는 6개월정도 된거같은데,,
지금 서로 많이좋아하는데, 거의 2주에 한번꼴로 크게 싸웁니다.
이유인 즉슨,
사귄지 3달쯤? 됐을때 제가 몸이너무 안좋아서 여자친구를 집에일찍 보내고 저도집에와서
쉰적이있었는데, 그날 새벽2시에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주위가 시끄럽더군요.
소리들어보니 대충 친구들(남자포함)끼리 술먹고있는거 같은데 전화기가 눌려서 저한테 온거였더군요.
다음날 제가 어제 모했냐고 슬쩍 물어보니 집에있었다고 거짓말하길래,,
제가 전화걸린 사실을 말하니, 여자친구가 미안하다고. 나 아파서 쉬는데 방해될까봐 거짓말 한거였다고 하며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그이후인데,, 제가 원래 남 의심하고 여자를 만나도 서로구속하고 그런스타일은 아닌데,,
그 문제가 생긴이후로 여자친구가 집이라고 잔다고 하기만하면 자꾸 의심이되는겁니다..
또 나가서 노는거 아닌가,, 나한테 거짓말한거 아닌가...
여자친구도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편이긴한데 주로 저에게 말하고 만나긴 하지만, 안 만나는 날에도 저에게 거짓말 하고 늦게까지 술먹고 놀고있는거 아닌가 자꾸 의심이가고 이걸로 얘기하다가 서로 또 싸우고 악순환입니다..
현재 서로 많이 좋아하긴 하는데.. 이렇게 믿음이 깨져서야,, 곧 헤어지는 상황이 올것 같기도 한데..(현재도 싸운 상태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