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햇님 동생님들 ㅎㅎ 전역한지 얼마 안된 소년입니다
시작은 최근 같이 다니는 학원에서 아는분이 동갑내기를 소개 시켜 줬어욤
둘다 성격 괜찮고 해서 친하게 지내 보라고 음 전역하고 외로웠던지라 저야 좋았죠
그래서 뭐 어색하게 연락처 받고 제가 먼저 연락하곤했죠 근데 문제는 이분이 소개 시켜주면서 그애 한테
제가 연애 경험도 없고 순진하다고 말했어요 ...아 틀린 말은 아닌데 그것이 문제였음
카톡을 날리면 답장은 잘와요 성실히 ,근데 시간이 뭐 ...30분은 양반이고 2시간 3시간 뒤에 올때도 있고 바로바로 오진
않더군요 그렇게 연락도 몇번 하면서 매일 매일 학원서 만나면 어색했고... 그냥 인사 주고 받고 뭐했냐는둥
하면서 그냥 자기 할일 하고 그러다가 약속 잡아서 같이 밥먹기로 했는데 늦잠 잤다면서 못가겠다 하길래 약속 취소
다음에 봤을때 제가 "내일 뭐하냐고 나는 내일 할일없는데" 하니까 지가 먼저 밥먹제요 그래서 콜했죠 그래서
밥도 같이 먹고 몇시간 같이 보내면서 억지로 억지로 제가 재밌는 이야기 해가면서 나름 괜츈케 보냈어요
그렇게 제가 또 주말에 어떻냐 물어봤는데 이미 약속이 다 있더군요 바쁜여자였어...
그렇게 약속 한 두번 못잡고 하니까 ...살짝 촉이 왔삼요 ㅠ 소개 시켜준분이 괜히 그말 해서 걔한테
제가 "애는 쉬운 애야" 처럼 보였는거 같기도 하고
온만 생각이 다들었뜸 ㅋㅋ 답장은 알차게 오는데 답장 속도가 넘 느리다 ....
싫진 않은데 좋다면 답장을 칼답장 할껀데 칼답장도 아니고.... 이런생각이 들고 ...보아하니 그여자도 남자애가 별로 없어 보엿는데
지 친구들 만날빠에 내가 좋다면 칭구들 약속을 미루고 이성을 만나지 않겟냐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긴가 민가 하던사이 소개 시켜준 분이 그얘 한테 저 어떻냐고 하니 친구이상은 아니고 딱 친구까지에요 라고 했어요
ㅠㅠ 뭐 서로 안지 이제 한달도 안됬는데 너무 성급히 제가 구는거 같기도 하고요 매일 학원에서 봐도 어색하고
사적으로만난적은 한번 뿐이고 이건 당연한거 같기도 한데 어떻게... 이거 더 밀어부쳐야 하나요....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그친구가 좋긴 좋은데 그말 듣고 나서 속상하기도 하고 차라리 더 내가
만나자고 용쓸바에 깔끔하게 직접 그런말 안들어서 다행인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연락 안한지 한2틀 되었네요ㅠㅠ 뭐 시작은 친구였으나 음 우선은 좀더 친하게 서먹함을 없애는 친구로 발전하는게 더 낫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