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행운은온다 작성일 12.01.25 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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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살 공익근무를 하고있는 한 청년입니다.


제가 작년 8월1일부터 31일까지 대학병원 정신과에 입원해있었는데 자꾸 그일이 쓰이고 이제는 고민이 되어서


상담을 하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입원하는 첫날 한소녀를 보게되었는데 보자마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정말 배우 한지민하고 똑캍이 생긴


소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관심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쳐다보기는 했지만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본건 아닙니다.


모르게 쳐다보기는 했는데... 친한친구한테 관심이 있다고 상담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제가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얘기가 너무 길었고 본격적으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1.정신과여서 TV를 함께보는데  그소녀가 저쪽으로 와서 한번보더니 조금있다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서도 TV를 안보고 계속 저를 쳐다봤습니다. (참고로 쳐다보는 각도에선 저밖에 없었습니다.)


2.친구가 우연히 제가 TV를 볼때 관찰해서 쳐다봤는데 그소녀가 너를 자꾸 쳐다보고 계속 너를 자꾸 의식하더라고 해서 그소녀가 한 행동이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친구말로는 아무래도 너한테 관심있어서 쳐다보는것같다고 저한테 말을 했습니다.


3.신문읽기라는 시간을 할때 제가 회장이어서 신문읽기를 사작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했는데 저는 아무 생각없이 우연히 오른쪽으로 봤는데 그소녀가 뭔저 저를 쳐다봤습니다.(참고로 그이후에 몇번은 더그랬습니다.)


4.저는 도끼병은 없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는 착각이다 아무 생각없이 볼수있다 그러는데 저는 그소녀가


저를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소녀가 저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걸까요?


5.지금이글을 쓰고있는시간에도 친구가한말과 그소녀가한 수상쩍은 행동이 자꾸 생각나고 신경이 쓰입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아직 남자친구는 없다고 하고 그리고 이소녀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휠체어를 탑니다.


6.그리고 소문때문인지 그소녀어머니가 제가 전화할때 팔짱을 끼고 저를 관찰하듯이 쳐다봤습니다. 계속


한참을 봤는데 왜 그랬을까요?


7.물어보니까 혈액형이 B형아니면 O형이라고 했는데 혈액형하고 상관없이 여자가 남자한테 관심있으면 이런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8.정말 제가 꿈꾸어온 평소 이상형과 완벽하게 일치하게 된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9살이나 차이납니다. 다른사람은 원조교제다 뭐다하는데 병원에서 5번 퇴원하고 27번 꿈에나오는데


이게 관심있어서 그러는건지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에 잘 꾸지 않습니다. 같은꿈을 32번 연속으로 드라마찍듯이 꾸기는 처음입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무슨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쳐다보면 어김없이 저를 쳐다보는데 이게 한두번이면 그냥 그려러니 하지만 그후로 몇번 쳐다봐서... 그것도 그 소녀가 먼저 그리고 볼때 그 소녀 싫어하지는 않는데 심각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황스러워서 얼른 못본척 눈길을 피했습니다.

 

가능하면 18살이신여자청소년이나 20대이신여자분들이 답변해주세요. 남자분들이 답변해주면 틀릴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제발 정확한 답변 해주세요.

 

저한테 정말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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