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분이 저보다 연상(10살) 입니다. 같은 곳에서 일같이 하는분..
저는 속으로 짝사랑만 계속 하고있는 상태고..
그런데 들이 대는 남자가 있습니다..
좋아하는분과 저는 친해서 이런저런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 받는정도인데...
가벼운 이야기 도중 그들이대는 남자에 관해서 물어봤었습니다.
"그 남자랑 사귀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요?"
"아우 난 싫지.. 그사람 그냥 편하고 그래서 대꾸해주는것 뿐이야.."
이런게 말하곤했었어요..
우연한 기회에.. 그 좋아하는분 핸드폰을 보게 되었어요..
이게 이러면 안되는데 저도 궁금해서 전화통화목록같은걸 보게됬죠..
매일은 아니고.. 처음엔 거의 10분정도였던 통화기록이..요근래 와서는 그 들이대는 남자와
밤11시정도에 1시간가량 통화를 하는게 있더군요..
이걸보니 제마음이 먹먹하더라구요..ㅜ_ㅜ 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멍청한거같기도 하고..
궁금한것은 좋아하는분이 그 들이대는남자와 1시간동안 통화를 한다는것은 어느정도 맘에 있기때문일까요?
아니면 이분이 성격이 너무 좋아서 다 받아주는걸까요?
보통 다른분들 보면 싫어하거나 그냥 편한 사이라도 한 30분정도 통화하면 거의 끊지 않나요?
참고로 좋아하는분 성격이 약간 모질지 못하고, 정에 약한면이 많아서.. 2번정도는 튕겨도 3번째는 거절 못하는 분이에요..
참고2 들이대는 남자는 돌싱.. 좋아하는분은 7년정도 한남자만 만나보고 안좋게 헤어져서 상처가 컷는지 남자를 약간
멀리하려고 한다는 마음이 있는정도..
고백을 하려고도 여러번 마음 먹었는데.. 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저로썬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겟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