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면전에 그런말들으니까 (처음임) 어이? 혼자멍때리게되고;; 웃게되고;;
뭐라고해야하지;;
몇개월동안 알고지내면서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정도 만나서 밥먹고 이런저런 얘기 많이했던사이. ㅋ근데 잘통했던 사이..?..
저보고 너 좋은놈인거 알고 괜찮은놈인거 아는데 난널 동생으로 좋아하지 남자로 좋아하는건 아니야 우리 친구할래?
오랫동안 좋은친구로 지내면 참 좋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보고 ㅋㅋ; 근데 그게 정말 진심이였음........ 느껴지더라구요;아..참.. ㅋ 크리티컬은.. 사실 그누나가 남친이랑 헤어진지 한달됬나. 전남친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너가 남자로 안느껴저서 이러는거야 . ㅜㅜㅋㅋ이렇게 눈똥그랗게 뜨고 말하는데
정확하게 말해줘서 고맙기도한데; 뭐라 반박할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서로 밥먹듣이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학교도 다르고;; 그러니까 서로 스케줄 시간이 달라서;;
날잡고 만나야 만나는사이인데 참 맨날 만나서 어떻게 잘해줘서 뭘 어떻게 막 해줘서 그럴 상황도 아니고 참 ㅋ
아.. 뭐 결론은 제가 지금 당장 정리가 안되니까 정말 친구로 맘편히 밥먹을수 있게되면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했죠.
그렇게 밥먹고 ㅂㅂ 햇음.ㅋ
물론 몇년 사귀고도 헤어지면 잊혀지는게 진리인데
지금 그냥 제마음이 아 아쉽다 .. 아쉽다. 아 아쉽다
참. 아쉽네. 연락을 절대 끊고 싶지 않은 사람중에 한명이거든요
근데 아 참........ 이건뭐... 결국엔 제가 처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날 동생으로 느낀다는 그 누나
날 남자로 어떻게 느끼게 하죠. 하~
이유가어찌됬건 지금 제상황이 어찌됬건 동생으로 제가 안되겠으면
그래도 계속 노력을 해보는게 정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