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애랑 만나고있고 사귀기전 그런 분위기인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짠수니 작성일 12.05.14 0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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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어린아이랑 일하던곳에서 만난애고 연극도 같이보고 영화도 같이보기로 약속했고 매일 만날정도까지 발전했습니다... 주로 여자애쪽에서 저있는곳으로 오구요
다 마음에 들지만 한가지, 걸리는건 전 남친과 친구로 지내고있다 들었습니다. 예 뭐 그럴순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만났는데 한창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이아이가 친한애가 있는데 아프다해서 죽끓여주고 병간호 해주고 왔다 하더군요. 그런가부다 하는데 듣고있으니 친구가 여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물어보니 처음엔 그냥 남자애라 했다가 더 물으니까 전남친이라고 솔직히 말해주더라구요...
기분이 상당히 언짢아져서 툴툴거리면서 집에 가자 했습니다.
후에 카톡으로 물으니 전남친과 친한애들이 자기랑도 친하다면서 많이 좋아했었고 인연끊는건 아닌것같다 라고 하면서 친구로 지낸다고 말해주더군요

저 역시도 작년까지 저 생각을 가지고있었지만 그 생각덕에 두번 실수하고 인간관계가 한번 크게 터진적이 있습니다.그후론 당사자들관 연락끊었구요 두번다 제탓이었기에 저 생각에 특히 더 동의가 안됩니다. 여자애는 안그럴지 몰라도 남자쪽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여친있다해두 말이죠.여친있는 남자들이 바람괜히 나겠습니까. 거기에 전남친이 아프다면서 전화한게 연하녀에게 전화까지해서 불렀더군요. 본인도 그냥 불쌍해서 갔다온거라하고 아무감정없다지만 마음대로 되는부분도 아닐뿐더러 만약 더 진도를 나간다면 이것때문에 너무걸립니다. 현재 연애쪽으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집안사정도 그렇고 대학 졸업까지는 공부에만 집중할생각이었는데 여자쪽에서 들이대서 이렇게됐는데 갑자기 이러니 사귀기전인데도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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