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에서 눈팅과 댓글,추천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글을 오랫만에 써보는 짱공 9년차
30대 초반 청년 입니다 ^^;
제목 그대로 요즘 호감을 느끼는 여성분이 회사에 있어 이렇게 짱공 형님들과 아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올려 봅니다 아직 시작이라 보고서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쓸테니 관심 갖어 주셧음 합니다 ^^
글은 잘못쓰니 이해를 바라며~ 두서 없이 적겠습니다 ㅎㅎ
일단 그분과 저는 동갑이며 회사에서는 거의 옆에서 일하는 사이 입니다
제가 그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것은 얼마 되지 않았네요 그전에는 여자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러모로 제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었구요 하지만 거의 매일을 같이 일하다 보니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나이가
같아 서로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다 보니 이 사람이면 괜찮다 싶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더라구요
그래서 호감을 표현 하기위해 그분에게 커피를 하나씩 무심한척 챙겨 드리기 시작했구요(그분이 커피를 매우 좋
아 합니다) 보통 커피를 타먹거나 자판기를 이용하지만 저는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냉커피를 하나씩 사서
매일 챙겨 드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가끔 커피전문점의 커피들도 가끔 챙겨드리고 있구요
제가 휴가때도 그분 일하실때 회사에 잠시 나와 지나가면서 들렸다고(실은 그분을 보기 위해~)
그분이 좋아하는 커피를 챙겨 드렸구요
문자나 전화도 회사일로만 주고 받다가 사적인 문자를 제가 몇번 보내고 하다보니(문자의 내용은 제가 평소때
도 장난을 잘치는 편이라 "휴가때 저 보고 싶지 않으시냐고" 장난스럽게 보낸적도 있었구요)
이렇게 예전과는 다른 변화가 있는 제모습에 그분도 약간의 눈치?를 채신 분위기 입니다
제 상황은 여기까지.. 진행되고 있구요~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이 어성분과 예전에 대화를 했던것 중에 결혼과 연애는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 하셧던 부분과 솔로였던 시절이 여느 여자분들 과는 다르게 꽤 길었다는 점이 좀 걸리는 부분입니다
현재도 물론 만나시는분이 없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회사다 보니 이분도 조심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고..
이분이 성격도 착하시면서 전형적인 소심한 A형입니다 좋게 말하면 천상 여자분 같아요~ 그래서 제가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외모나 몸매 보다 그 사람과 대화가 통하고 마음이 맞는것을 더 중요시 해서요
CC는 과거에 대학다닐때 경험이 있었지만 사내커플에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렇게 솔로기간도 길고
연애경험이 적은 여자분도 만난적이 없어 이렇게 조언을 구할겸
그리고 제가 진행되는 과정도 올릴겸해서 이렇게 글을 써본것이구요 ^^
제가 두서 없이 적어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올리겠으니 여러 조언 부탁드리고
이런 과정을 지나 고백의 시기가 오면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후기도 올릴까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