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ㅎㅎㅎ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사무실 여직원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여기특성상 저는 다음달이면
다른곳으로 가게되고 거의 얼굴보기 힘들어지
는데요..
항상 농담을 잘하는 그녀이고 또 총무이다보니
누구하고도 잘 말을 하는편이라 좋아하게된듯
한데.. 제가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고난 이후부터
는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노력했죠 할말 없어도
가서 말걸기도 하고 초코파이도 드리고 껌,초코렛
등..
특히 초코파이에 대한 반응이 설레었습니다 드렸더니
여자분이 숨겨놓고 잘먹겠다 하시기에
그러라했고, 다음날 아침 출근하니 초코파이와
음료수를 주기에(저만 준거는 아님)의아해 쳐다
보니 어제 주셨던거 아니에요~이러시길래
네 알겠습니다 했고 조금있다가 음료수가 더먹고파
서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시며 다시한번
초코파이가 어제 준게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반응이 너무 설레었는데....
저는 그분한테 당신이 좋아서 이곳을 떠나고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차피 곧 떠나시잖아
요 새빨간 거짓말이에요 이러시더군요..
그 이후에는 그냥 꾸준히 얼굴보며 내가 나가기전에
점심같이 먹자고 하니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약속을 잡으려고 했더니 부담스러운지
지금은 좀 바쁘고 바뀐 부서때문에 적응이 필요
하다며 미루시더라구요.. 그이후에는 말걸어도
답변은 잘안하심(이건 메신저로 채팅한 애기에요)
그런 상태로 현재까지 와있는데요 여전히 그분
은 저에게 관심없는듯 하고.. 제가 좋아하는걸 눈치
챈듯 피하기도 하니.. 제가 마음을 접어야 하나..
그렇다고 고백을 하자니.. 어색해지기만 할거같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