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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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됐는데 어떻게 잡을 수 조차 없게 됐네요.
단순히 외로워서 사귄거라 여자친구가 보고싶다고
말했을 때도 귀찮아서 찾아가주지도 못하고 맛있는거
사준적도 없고 좋은곳 한번 안데려가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 못해줘서 그게 너무 후회됩니다.
지금은 너무 사랑하게됐는데 말이죠.
저의 처음에 했던 저런 행동들때매 여자친구가 지친거겠죠.
20일 정도 전부터 여자친구가 조금 변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닐꺼야라는 생각으로 계속 매달리고 더 잘해줘도
마음을 잡기가 너무 힘드네요. 처음에 사귈때도 여자친구
주위사람들이 제가 고생 많이할거라 했었는데..
정말 말이 아니였죠. 에휴... 정말 누가봐도 이쁘고 당찼는데
생각이 너무 짧고 아직 행동하는 게 너무 어리고 지멋대로라
감당하기가 힘들었었죠. 제 여친이나 저나 너무 스타일이
틀리고 마음도 안맞다보니 여친도 이제 지쳤겠지요.
어떻게 보면 그렇게 오래 안가고서 헤어지는게 더 낫겠지요.
이렇게 너무 힘들게 만나는 것 보다는..
진짜 너무 힘드네요.. 뭘해도 손에 안잡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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