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4살 누나입니다
고백할까하는데, 가장 큰 걱정은 고백 후에 어색해질 까봐 걱정이네요
현실에서는 누나가 은근히 허리, 팔 스킨십하거나
전화하고 있으면 여자친구냐 애인이냐 물어보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게 물어봤던 적이 대여섯 번 정도.
전화하기 바빠서 여자친구 같은 거 없다고 대답하지 못했지만...ㅠ
그래도 만나면 제가 농담도 자주하고 친누나 대하듯이 편하게 대하구요.
카톡으로는 대화가 거의 없지만 카톡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아서 그려러니 합니다.
저를 남자로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최소한 저를 편하고 친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그런데도 4살 누나임에도 애교 있는 모습이나
눈 웃음을 보면 정말 귀여운 강아지 같아서... 으으으 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고백하려고 하는데, 제가 가볍게 한다고 누나도 가볍게 생각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고백하려는데 잘될지.
거절당하면 어색해지는게 당연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