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해살구..30살 청년입니다.
여자친구는 김포에 있구요.
저는 계약직이며 여자친구는 이제 대학 졸업반입니다. 25살
약 2년 정도 사귀었구
올해 1월 설에 보고....전 일과 시험준비, 대학원 진학준비로 바빠졌구
또 집에 가장이 저 혼자라 제가 생계를 책임지기에..주말에는 주말알바를 하며 지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공채준비한다구..이번주 제가 시간되면 여자친구가 안되고..다음주는 제가 안되고 여자친구는 되고..
이러다보니 4월 말이 되어서야 여자친구를 봤구요.
이기간에 여자친구가 많이 외롭고 힘들었나봐요.
취직준비하는데 자소서나 영어 이런건...메일로 도움주고 하는 정도...
이런 소홀함이 제 첫번째 바보짓이었구요.
무리를 해서라도 1초를 보더라도 여친보러 가야되는 최소한의 노력도 안한 점.
또..
여자친구 카톡.
"이렇게 보는게 힘들다라고 말하고팠다. 1월에 보고 나도 오빠도 바빠서 못만나고 있을 때 사실 이게 보고싶은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오빠도 지금은 시험이 중요한게 맞구 바꿀 수 있는게 없다.
공부 더 할 때까지라도 시간을 갖자" 이렇게 왔는데..
시간을 갖자는 말을 헤어지자는 말로 받아들인 제 두번째 바보짓입니다.
앞으로 잘해달란 의미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이별하자라고 제가 해석하여 바로 여친보러 올라가서 역효과를 낸거같습니다..
그리고..열흘 정도 지나 18일 일요일 마침 부평에서 결혼식갈일이있는데
일요일 아침에 여자친구를 잠깐 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