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형님들 안녕하세요
그냥 비와서요~괜히 마음도 울적하고 그래서요~
이런날 생각나는 사람 없으세요?
저는요 헤어진지 어느덧 세달째 접어들고 있어요
평소엔 괜찮다 싶다가도 이런날엔 생각나네요
그냥 만나다보니 언제부턴가
익숙한사람이 되었어요 옆에있을땐 몰랐는데 안보이니 알겠네요
있을때 잘할껄 못해준것만생각나요
멀어지는 뒷모습까지 익숙해서 그게 너무 슬퍼요
형님들 잘해주세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한테요!
재고따지지말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세요
익숙한게 당연함이아니라 소중함이란걸 알면서도 매번 잊고 지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