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남자입니다.
이제 직장도 가지고 슬슬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라 그런지 주변에서 소개팅자리를 세번정도 주선해주더군요
저는 대학교때 연애를 거의 해보지 않았고 그저 고백한 뒤 1달 남짓.... 사겼다고 말하기도 머한 경험만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자를 대할때 서투르고 제가 무엇을 했을때 여자분들이 좋아하는지도 아직은 잘 모르는 사람이지요
여튼 각설하고 이렇게 세번의 소개팅을 나이별로 만나보았습니다.
한분은 1살 연상, 한분은 동갑, 마지막 한분은 20살 초반 연하 이렇게 만나보았는데요 이 세분으로부터 들은 공통적인 문제
점은 사람은 좋고 성격도 괜찮은거 같은데 뭔가 남자다운 매력이 없다, 그저 좋은 오빠같아 보인다, 의지가 되지 않는다
는 말이였죠.
저는 한번이면 머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가보다 이렇게 생각을 하겠는데 이런 레파토리로 계속 실패를 하다보니
이제는 나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하지만 친구들은 그저 인연이 아니었을 뿐이다, 이런
대답 뿐이고 그 중 한명만이 저에게 스피치 학원을 좀 다녀보라고 너가 말을 잘 못하고 자신감이 좀 없어보여 여자들이 너의
가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런 말을 해주더군요
그런말을 들으면 또 내가 말을 잘 못하긴 하나보군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또 상황에 따라서는 말이 청산유수로 나올때
도 있어 참 머가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이제는 제가 사람을 대할때 태도까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론은 남자다운 매력이 없다, 좋은 오빠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의지되지 않는다 등 왜 이런 말을 듣는지, 이런 상황을 타
개하려면 제가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경험많으신 분들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