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남자입니다.
30년동안 여자를 3명 만났습니다.
1명은 7년, 1명은 2년, 1명은 8개월..
주위에 워낙 여자가 없어서 친구들한테나 직상동료들한테 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졸라졸라서 몇번 했었습니다.
성격이 이상한여자.. 얼굴은 이쁜데 몸매가 너무 마른여자..
너무 진지한여자.. 까탈수러운 여자..
지금 왜 여자를 만나려고 하냐면 결혼할 나이도 되었고
가슴이 뛴다라는 느낌있자나요 그 설레이는 기분...
A와 B가 만나서 C가 되는 그 기분이 그리워서?
알콩달콩해지고싶어서 여자를 만나고 싶은데
소개팅을 나가서 여잘 만나도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설레인다던가 그냥 좋아던가..
이제 나이가 먹어서 설렘이란 단어는 저랑 안맞는걸까요???
가슴이 뛰는 여잘 만나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