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 어린 나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똑같기에 짧게나마 하소연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교를 다니고있고 캠퍼스 커플로 2년간 연애를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이별을 통보를 하였고 저는 남자가 생긴게 아니냐며 물었습니다.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거니...그러니 아니랍니다.
그후 정확히 일주일 후 sns에 새로운 남자친구 사진을 올린 걸 제 친구들이 말해주었고 그 사진을 보았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 이더군요.
이별 후 슬픔 같은건 하나도 없었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나니 슬픈것 보다는 화가 나더군요. 주위에서는 차라리 화난게 낫다고 그러고요.
일주일만에 연애를 시작하는 것 보다는 저랑 만나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었다는게 소름이 돋고 열이 받습니다..
여자애의 심리도 정말 궁금하구요. 마이웨이가 심한 사람이였지만...
화를 내면 낼수록 저 자신을 갉아먹는 것 같아서 최대한 자기 만족중에 있습니다.
최소한 저는 욕을 안먹기에...
글의 순서가 엉망이네요..
그냥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다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