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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

H0T 작성일 16.12.25 03:31:23
댓글 23조회 6,171추천 5

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짱와부터 짱공까지 오랫동안 눈팅을 해왔지만 처음 글을 올립니다

요새 고민아닌 고민을 너무 심하게 하고있어요

 

연애와 결혼을 하는 여자의 차이를 좀 묻고싶어요

저는 이제 곧 33을 찍는데요

도대채 어떤 여자하고 결혼을 해야하나요

지금 만나는 여자친군 이제 25살이 됩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언제, 어떤이유로 결심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짱공유부형님들은 안사람되시는 분들과 결혼 해야겠다 라는걸 언제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글이 다소 성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 데굴이16.12.26 20:32:59댓글바로가기
    0
    기혼인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위에서 여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만의 기준이랄까 아 이사람이면 같이 살아도 좋겠다라는 느낌이 중요하겠죠. 그렇지만 미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굳이 결혼을 해야할까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 돌릴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일지도 모르죠.....
  • DDulby16.12.25 04:28:53 댓글
    0
    아.......미혼이라 패스!

    할까하다가 적습니다

    본인기준이 있지않나용?
    마음이 착해야된다
    요리를 잘해야된다
    머리가 좋아야된다
    생활력이 강해야한다
    등등 많은 요건이 있겠습니다만
    전 저와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게 다르면 같이 살아가면서 지옥이지 않을까요?
    ㅎㅎ 미혼이라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개구젱이16.12.25 08:25:36 댓글
    0
    저도 미혼이라...일단은

    요런 문제는 본인이 그냥!! 딱 느낌올텐데요?

    아 이사람이랑은 결혼해도 좋겠다.. 아니면 아 결혼까지는 아니겠다.. 라고요

    전 헤어지고 나중에 느꼈습니다만..ㅠㅠ
  • 무적베지타16.12.25 10:07:39 댓글
    0
    아직 미혼이지만 내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결혼을 결심하게 된 건 내가 가장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고 믿음이 가는 여자였습니다.

    어렸을때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여자 만나는 게 주 목적이였는데 날 불안하게 하는 여자 질투나게

    하는 여자 등등 감정소비를 많이 하게 하는 여자에게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군요.

    나이를 먹어서 인지는 몰라도 보고 있지 않아도 믿음이 가고 말 없이 있어도 편한 여자에겐 결혼할 마음이 생기더군요.
  • cgfdg16.12.25 10:30:32 댓글
    0
    착하고 가계수준에 밎는 소비하고 얼굴은 못나지만 않으면되고 본인과 속궁합 잘맞는 여자랑 하면 됩니다.
  • 미스터_사탄16.12.25 10:45:11 댓글
    0
    그냥 이사람이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겁니다
  • 니농16.12.25 22:21:30 댓글
    0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 .
  • 위천릉16.12.25 23:01:08 댓글
    0
    신뢰 믿음이죠.
  • 말년에유격16.12.26 00:27:06 댓글
    0
    저는 진짜 별거아닌건데 그런생각이 크게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교정기를 하고있을당시 고무줄을 끼고 식사할때만 고무줄을 빼는데요
    솔직히 겁나 더럽잖아요 똥내도 날테고 침 엄청 묻어있고
    식사를 하려고 고무줄을 뺐는데 궁금하다고 그 더러운걸 만져보는겁니다 아무거리낌없이
    그때 아 이여자는 내가 치매걸려서 벽에 똥칠해도 다 받아주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 아나무라16.12.26 13:26:32 댓글
    0
    똑똑한 여자보단 현명한 여자이면 됩니다. 그외는 알아서 판단하심....
  • 굿포맨16.12.26 16:29:14 댓글
    0
    저도 미혼이지만
    단순하게는
    이 여자랑 항상 같이 있고싶다.?
    좀더 많은걸 알고싶고 알게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 결혼하고싶은거 아닌가요?
  • 반약파라밀16.12.26 20:32:41 댓글
    0
    이렇게 상담을 청하고 고민이 되는시점에서 일단

    그 여자랑 결혼은 ' 아니다' 입니다.

    자신의반쪽..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았다는 확신과 미래에대한 행복에 차도 모자른 마당에....
  • 데굴이16.12.26 20:32:59 댓글
    0
    기혼인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위에서 여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만의 기준이랄까 아 이사람이면 같이 살아도 좋겠다라는 느낌이 중요하겠죠. 그렇지만 미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굳이 결혼을 해야할까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 돌릴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일지도 모르죠.....
  • DDulby16.12.27 01:35:47 댓글
    0
    그렇군요 ㅎㅎㅎ
  • 찬군_16.12.28 00:42:03 댓글
    0
    데굴이 님에 동의합니다.
    저런말을 유부들이 하면 미혼들이 이렇게 생각함 "자기들은 결혼해놓고"
    제 개인적으로는 빈말이 아닌것 같아요. 굳이. 굳이....
  • 켈로그기운16.12.28 11:24:42 댓글
    0
    도..도망쳐!!
  • 힘내자716.12.26 21:00:50 댓글
    0
    자기 가족한테 잘하는 사람은 결국 내가 가족이 되었을때 나한테 잘합니다.
    그래서 결혼상대로 생각한다면, 가족한테 잘하는지 알아보면 되겠지요. 예를들어 매일 집에 꼬박꼬박 안부전화를 하는 여자인가? 어딜 여행가도 가족안부나 선물을 챙기는가? 자기 가족에 대해 서운한 점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해줄까 걱정하는 여자인가?
  • muse2516.12.27 02:22:36 댓글
    0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무식한 사람입니다
    무슨 책을 보는가 무슨 음악을 듣나 한가한 시간엔 주로 뭘하고 보내는가가 그 사람의 전부라고 해도 맞는데
    책이랑 안친한 여자들 대부분은 애도 못기르고 아내로서도 거의 빵점인거 같더군요
    한번 선택으로 인생이 바뀌는데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 날개잃은박쥐16.12.27 02:27:00 댓글
    0
    임신하면 결혼하던데요.. 친구들 보니깐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Sibbang17.01.07 18:44:36 댓글
    0
    이거 ㅊㅊ 부, 랄 친구도 동거하고 부모한테 허락 맞던데 그리고 성실하고 사치안하는 여자가 좋은거 같아요
  • manake16.12.27 14:03:11 댓글
    0
    닥치는대로 사세요
    인생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예상한대로 살아진다면 그것또한 인생이 아니겠지요
    상대 여성이 맘에 들고 결혼 하고 싶다면 하세요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지 못 할 것이라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으면 됩니다.
    강해야 결혼도 합니다.
    나약한 정신상태는 결혼을 축복으로 만들어 주는게 아닌 지옥으로 만들어 주니까요
    여기에 물어볼게 아니라 상대여성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 세레스틴8417.01.06 13:04:18 댓글
    0
    내 취미 터치 안하고 같이 즐길수도 있는여자
    그거 하나만 보고 결혼 했습니다
    취미 생각보다 엄청 중요합니다 ㅎㅎㅎㅎ
  • 베오브로17.01.09 17:07:55 댓글
    0
    님과 잘 맞고, 사랑을 하는 맘이 같다면 찐하개 연애하시고
    님보다 정식연령이 높다고 판단된다면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거기에 자제력과 인내심이 있다면 결혼하자고 꼬셔야 하고
    거기에 노인분을 공경하고, 상대를 예로 대우하면 예식장 잡아야 하고,
    거기에 검소하고, 공부 잘하면 동사무소 가서 도장부터 찍으세요.
    거기에 처가쪽이 잘 살면, 혼수부터 해야 합니다.
  • Sibbang17.01.10 20:40:25 댓글
    0
    제가 하면 주제넘는데 들은거 이야기하자면 외모가 3년을 안간다고 합니다. 너무 보기 흉한거 아니면 외모는된거고 살림잘하고 사치안하고 내조만 잘해도 요새는 거의100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변어르신들이 그리고 육아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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