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너무 연애세포가 죽어버린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와서 서른이 넘은 시점에 오랜만에 꽂히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근데 이 여자는 카톡과 실제 만나서 저를 대하는게 다릅니다. 카톡에서는 그냥 할말한 딱하는 거 같고 선톡은 거의 필요한 용건 아니면 안합니다. 그래도 여자들도 어떤남자한테 관심있다면 안부선톡쯤은 드물게 하는거 같은데, 이 여잔 관심없는거 같으면서도 만나서는 웃어줄 때도 있고 얘기도 먼저 걸어주고 관심이 없진 않는거 같아요. 그냥 무관심이면 제가 이 글을 올리지 않았겠지만요. 제가 보기엔 너무 재는듯;;;; 그런여자 아닌 줄 알고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자꾸 재는거 같아서 그 여자에 대해서도 호감이 낮아지고 있는데, 이 여자 좋은여자 맞는건가요? 이런 타입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그럼 경험담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