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씀 드립니다. 국제결혼...자라온 환경 쉽게 극복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평생 공산국가에서 정부에 세뇌되어 자라온 중국인과의 결혼생활 더더욱 힘듭니다. 아이를 낳지 안고 사는 경우엔 다툼의 여지가 적습니다만, 아이를 낳는 순간 자녀교육 문제를 시발점으로 다툼이 많이질겁니다. 한국남이 모든 것을 중국녀에게 맞추고 살겠다...하면 결혼OK. 그게 아니라면 경험자로서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결혼식은 확실히 힘듭니다.. 저도 지금 제 처를 6년만나 결혼했고 지금 8년차인데요 사이 아주 좋고 거의 다 잘맞고 서로 배려해줘서 14년만나면서 다툰횟수가 10번을 안넘는데 그중 반이상이 결혼준비할때 다툰거였네요 특히나 국제결혼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그게 없다면 십중팔구는 불행해 질겁니다 정상적인 한국인가정과 비교하면 힘든일이 앞으로 더더욱 많으실거에요
아 제 처도 중국사람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만났고 상하이 사람이며 2010년 결혼식때 지참금 10만원 했습ㄴ다 근데 어차피 그 나이대에 중국부모들 돈아까워 돈도 잘 못쓰고 외동딸이라 어차피 나중에 저희돈 되는거랑 다를바가 없어 큰 부담 안가지고 남들만큼은 했네요.. 지금 상하이는 중상층이 한 20만원 한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