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담임교사가 반아이들에게 채벌을 강요하여 제 아이의 등이 피멍이 들어서 왔던 일이 있습니다. 대략 50여대를 맞았죠.
그 일때문에 형사고소를 하고 오늘 재판을 했는데요.
같은 학교선생님들에게 탄원서를 받아 제출하였고 제 아이에 대해서는 완전 싸이코로 진술을 하더라구요.더불어 상대변호사는 마지막변론에 교권이야기 하구요. 초등학교3학년아이에게 인격모독의 발언을 서슴치 않던분이라 참 씁슬하더군요. 학교선생님들이 탄원서까지 써줬다는건 이미 아이가 학교에서 낙인찍힌게 아닌가 겁이나네요. 이대로 한국에 계속 살 수 있을지 겁이납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