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애프터도 보고 카톡도 매일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는 주말에도 나갈 정도로 바쁘다고 해서, 그렇다고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만나지 않으면 흐름이 끊긴다길래
주말에 저녁이나 점심이나 한 끼 하려하는데요;
그냥 이렇게 만나는 것으로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누구 말로는 계속 만나는 것 자체가 호감 표시라고 하기도 하고,
아니면 애프터까지는 예의상 나오는 것 일수도 있으니 삼프터부터는 적극적으로 표현해보라고 하는데요,
이게 맞나요? 그리고 적극적인 표현을 한다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손 잡아볼래요? 이런건가요?
그리고 제일 걱정되는건 일반적인 데이트의 흐름, 뭐 영화를 보고 식사를 한다던지 방탈출 카페나 산보하고 카페를 간다던지
그렇게 해야 될 것같은데, 그 분은 2주정도는 주말에 출근할 정도로 바쁘셔서 만나도 식사나 카페 정도? 밖에 할 여유가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나도 식사,카페 같은 패턴만 하게 될 것 같아서 분위기가 계속 정체되거나 끊길 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요...
머리가 아프군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