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6년생입니다.
근래에 좋은 소개팅 자리가 몇번들어왔는데 좋기는 커녕 귀찮기만 하고… 상대방 카톡 프로필만 보고 마음을 접고…마음에 안든다가 아니라 저한테 과분하다고 생각해서 포기하게 됩니다
연애하기 싫타는 건 아니지만 왤케 누굴만나기가 싫은건지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월급이 적어서 그런가… 나이가 있지만 아직도 저는 연애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좋은 사람들 소개시켜준다고 하는걸 계속 거절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합니다…
좋게 거절해도 막무가내로 만나라고 주선하니 참..
시대의 흐름과는 안 맞게 주변에 솔로는 저 혼자라 그런지 거부할수없게 연결을 해주니 안 만나기도 그렇고… 상대방 쪽에서 먼저 연락오게 하기도 참 ;;;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괞 나갔다가 지인들에게 마음에도 소개팅해서 민폐를 끼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우짜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