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에서 일하고있는 30대입니다.
직장내에서 같은 팀에서 일하는 여자분이 안좋은일을 당해서 많이 힘들어하는걸
옆에서 힘내라, 잘 될거다라면서 적당한 거리를 두며 격려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본인의 개인사를 저한테 얘기하기 시작하면서
들어주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어느날 갑자기 그 여자분 친구들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하는데 제 생각이 났다며
받기 싫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한테 호감이 있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더군요…
사실 그 여자분은 제 이상형,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여자쪽에서 소개팅을 받아야하는데 당신때문에 결정을 못하겠다라는식으로
얘기를 해서, 조금 부담은 되었나 회사생활은 해야되었기에 몇번 만나봅시다라고 얘기하고 마무리 지은 상태입니다.
이 여자분과의 관계를 다시 정리하고싶은데 어떻게 얘기를 전달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