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도 고양시 소재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D대학 경영학과 3년 박모(24)씨가 오후 3시50분께 숨졌다.
군 수사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9시께 500여명의 다른 학생들과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 1시간 가량 시가지 모의전투 훈련을 하고 휴식하던중 호흡곤란증세를 보이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었다.
군 수사당국은 해당 부대 관계자 및 함께 훈련을 받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wyshik@yna.co.kr (끝)
동원 훈련 빡세진건 이해가 가는대 사람 죽일 정도로 빡센가..
에휴...2번 남았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