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받다가 생각나서 적는다.-_-^

최강팔뚝 작성일 05.09.12 12:06:56
댓글 0조회 986추천 2
군대 나오면 우선은 좋다..

연줄...그래..이 사회가 연줄은 무시 못한다.-_-;

예비군 받으러 갔다가 본거다...(같은 동네 녀석이드라..)

점심 밥 먹을때, 동네 녀석이 입은 옷이 특이했다...

그래...말그대로 별이 달려 있드라.-_-;

나랑 같이 간 넘들 예비군 받는거 졸 귀찮아서 궁시렁 되면서 어디 시장에서 박아온거라

생각했다...

하도 궁굼해서 가서 물어봤다...아버지가 입던 옷이라 하드라.-_-;

아..이 쉐끼..아버지가 능력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기 무섭게..-_-;

중대장이란 넘이 와서 밥 주더라...아버지가 잘 계시냐는둥, 건강하시냐는둥, 맛있게 먹으라는둥...

아..씨부랄..나는 짝대기 4개 달려고 2년을 고생했는데..

그때 그넘 참 부럽더라..한편으론 빽있는 사람 앞에서 약해지는 중대장...참 안쓰럽더라..-_-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