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포와 직사포

포인트를달라 작성일 06.02.23 1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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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포 : 강선이 없는 포. 사정거리를 늘리기 위해 강선을 없앤 포로써 주로 전차포로 사용된다. 강선이 없기 때문에 포탄을 회전시키지 않아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철갑탄과 유탄을 발사할 경우 강선포에 비하여 명중률과 파괴력이 낮다. 그러나 날개를 달고 관통력이 강한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Armor Piercing Fin Stabilized Discarding Sabot)을 사용하고 디지털탄도계산기를 장비함에 따라 명중률도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

직사포 : 포신의 길이가 구경의 30∼50배에 달하는 비교적 긴 포신을 가진 포. 이러한 포는 긴 포신으로 인해 발사된 탄환이 탄도곡선이 낮은 평사탄도를 날게 되고, 초속이 빠르므로 박격포 ·곡사포에 비해서 포탄을 멀리 보낼 수 있고, 관통력이 탁월한 특징을 가졌다. 따라서 원거리표적을 사격할 때, 견고한 건물 ·전차 ·토치카 ·군함의 함측(艦側) 등을 공격할 때 적합하다. 그러나 평사탄도로 인해서 사각(死角)이 많아져 배사면(背斜面)에 있는 표적을 공격할 때는 많은 제한을 받으며, 긴 포신으로 인한 무게의 증가로 기동성이 둔화되는 단점도 가졌다.

네이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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