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와 폴란드의 합작품 OT-64 장륜 장갑차량

때마왕 작성일 06.03.17 01: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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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와 폴란드가 협력하여 러시아제 BTR-60과 BTR-70을 개량하여 1966년 개발되었다.


폴란드가 700여 대를 보유 중이며, 체코슬로바키아 차량은 1993년 1월 1일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 두 독립공화국으로 분리된 뒤 체코 800여 대, 슬로바키아 470여 대로 나눠졌다.

1959년 중형 장륜(裝輪) 장갑차량이라는 뜻의 시제차 SKOT 설계가 시작되어 시험을 위한 첫번째 시제차가 1961년 제작되고,



성능에 만족한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가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하였다.



1963년부터 생산된 차량은 1964년 두 나라 육군의 제식 장비 OT-64로 선정되면서 배치되었다.

차체는 방탄강판을 용접해 제작했으며, 전체 구조와 임무는 러시아가 개발한 BTR시리즈와 같다.



승무원은 조종수와 차장 2명이며, 차체 뒤에 별도로 마련된 병력실에 최대 18명의 무장병력이 탑승할 수 있다.



생화학전과 핵전쟁에서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화생방(NBC) 방호장비를 장착했으며,



엔진은 출력 180마력의 타트라(Tatra) T 928-14 6기통 공랭식 디젤기관이다.

기본형 외에 7.62㎜ 기관총을 장비한 OT-64A(SKOT),



7.62㎜ 기관총 또는 12.7㎜ 중기관총과 함께 방패판을 설치한 OT-64B(SKOT 2),



BTR-60PB과 같은 포탑을 탑재한 OT-64C(SKOT 2A), OT-64A와



OT-64C에 새거 대전차미사일발사기(SAGGER ATGW) 2개를 장착한



OT-64 A/T와 OT-64C A/T, 회수차(SKOT-WPT) 등이 개발되었다.

헝가리·인도·이라크·리비아·모로코·수단·시리아·우간다 등에 약 1,000대를 수출했으며,



이 중 이라크군이 1991년 걸프전쟁에서 실전에 사용하였다.

길이 7.44m, 너비 2.55m, 높이 2.71m, 전투중량 14.5t, 최대속도 시속 94㎞, 항속거리 710㎞, 승무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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