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2004년 6월 아라비안 만에서 F-14B Tomcat이 USS George Washington (CVN 73)의 이륙갑판을 출발하여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출처 : 미해군]
미국이 제7함대의 모항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배치된 재래식 항모 키티호크호를 2008년에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는데, 30일 북한이 대뜸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를 통해 난리가 났다고 호들갑 떨었답니다. 이 과정에서 조지 워싱턴호와 더불어 미 제7함대에 대해서도 그 가공할 전력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답니다.
올해는 식량사정이 나아져서 북한이 한숨 돌릴만하답니다. 그래도 지원물자는 계속 달라고 했다더군요. 인력은 남아돌기 때문에 비료나 농기계등을 주는게 더 고맙답니다. 김정일도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북한지역들과 군부대들을 돌아다니면서 군심 추스리기에 여념이 없는 듯 합니다.
조지 워싱턴호는 1992년 6번째로 건조된 니미츠급 항모입니다. 주한미군 지상병력과 장비, 탄약은 슬금슬금 빠져나가고, 일본주둔 해군력은 증강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