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요즘 군생활

avd 작성일 06.05.28 2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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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말년에 3군 지역에 [그린존] 인지 뭔지 한다던 생각이 나네요

욕하면 부소대장이나 소대장한테 1시간 이내에 달려가서 신고하라던 ㅋㅋㅋㅋ

대략 어이상실하는 시스템이었죠 ㅡㅡ;; 뭐 제대로 지켜지지는 않겠지만

최근에 군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후임병 입장에서 보면 군생활하기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대신 그만큼 선임이 될수록 힘들어졌죠 후임병들 소원수리에 보급관. 소대장

들은 안되는 일들 분대장 선임병위주로 떠밀고 군대라는게 웬지 분대장이란 머리에

팔다리(후임병)들을 매달아 놓은 느낌 ㅡㅡ;; 정말 머리아프죠 짬 먹을수록

상 병장이라고 편한것도 이병 일병 이라고 너무 힘든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적응계수 문제가 아닐까요? 입대하시는 분들 가셔서 처음의 마음으로만 생활하시면

군생활 잘 한다는 소리 들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미X놈)만 안 만나면요

그리고 제 경우는 다이어리에 그날 그날 한 일과들을 기록했는데 군대는 경험의

축적이라 이런일들을 하나씩 기억하고 문제를 생각하면 나중에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수양록말고요 ㅋㅋㅋㅋㅋㅋ

뭐 제대하신 분들은 공감하고자 입대하신 분들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적어보았네요 어쨌건 양쪽 다 힘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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