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훈련소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논산으로 가시는 분들.. 걱정하실거없습니다. 제가 훈련 받아본 결과.. 훈련자체보다 훈련장까지 가는 길이 더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먼길을 훈련받는다고 다니다보니 나중에받는 행군은 가볍게 통과할수있게끔 체력과 정신이 개조가 되더군요. 즉 훈련은 받을만합니다. 구보랑 환복이 제일 짜증나지만 그까짓거 1달 금방간답니다.. 총검술이 없어졌다는 소리가 있지만 확실치는않고요 ㅋㅋ.
여기까지는 간단한 위로의 말이었고.. 한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논산으로 입대하기전에 안보관 3대숙지자료를 찾아서 외우고 가십시오. 논산에서는 이것을 시험까지 본답니다 ㅎㅎ. 제일먼저 외워서 통과하면 상도 준답니다. 뭐 대부분이 전화찬스일겁니다. 훈련소 전화찬스는 정말 최고의 상이죠.
뭐... =_=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훈련소 정말 별거 아니니 두려워마시고 당당히 가십시오. 훈련소따위보다 나중에 가게될 자대를 두려워 하십시오.. 좋아졌다는 군생활도 좆도 짜증나실겁니다. ㅋㅋ 그럼.. 국방의 의무를 다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