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훈련소에서의 추억 - M1 Garand 소총. 그냥 M1이라고 불렀죠.... 총열잡고 철모위로 오리걸음......... 왜 그리도 무겁던지...^^ 사격때는 총소리가 거의 대포소리급....ㅋ~ 반동 또한 환상적입니다. 뽈때기 한두번 안까진 사람 없을정도구요, 양키들 키에 맞춰서 그런지 길이는 왠만한 사람 가슴정도죠...ㅋ
--- 이 총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까요?---
군대의 표준장비로서 널리 채용된 최초의 반자동소총의 개발은 미국에서 살고 있던 캐나다인 발명가 John C Garand에 의해 1차대전 발발 후 시작되었다. 그는 미국정부가 소유주인 Springfield 조병창에서 1920년대와 1930년대 초반까지 일하면서 몇 개의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그가 개발한 초기의 디자인은 블로우백 방식을 이용하는 특이한 것이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군에서는 채택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는 좀더 일반적인 가스작동방식으로 개발을 전환하였다.
1930년에 이르러 그는 반자동식, 가스작동식, 클립공급식 소총에 대해서 특허 신청를 냈으며 1932년 후반이 되어 미국에서 특허권을 받게 되었다. 이 소총은 시험적으로 .276 구경(7mm 구경)의 탄약을 사용하였다. 이 시기에 그의 총은 .276구경의 Pedersen 소총과 함께 미군의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1932년 초에 미 육군은 이 총을 채용하도록 추천하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맥아더(McArthur)장군에 의해 기존의 .30-06 구경의 탄이 미군의 표준탄으로 확정되었다. Garand는 이미 .30-06 구경의 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약실을 개조해 놓은 모델을 만들어 놓았다.
최종적으로 1936년 1월 6일에 .30 caliber, M1이라는 이름으로 Gerand소총이 미육군에 채용되었다. 초기에 생산된 m1소총은 군용 무기로서는 탄 걸림 현상이 너무 심해서 미의회에 뇌물을 줘서 군용총기로 채용되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1939년에 이르러 대대적인 재설계 명령이 내려졌고, Garand는 가스배출구 작동방식을 즉시 재설계하여 소총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 초기에 만들어졌던 거의 모든 M1 소총들이 새로운 가스배출 작동방식을 사용하도록 개수되었다. (극소수의 초기생산 M1이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였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에 참여하면서 Springfield 조병창과 Winchester사에서 M1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이 두 회사(Springfield Armory는 미국의 공기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는 전쟁기간동안 약 400만정의 M1을 생산하였고 그 결과 M1 Garand는 2차세계대전동안 가장 널리 쓰인 반자동소총이 되었다.
또 전쟁기간 중 M1은 그 신뢰성을 높여나가는 시도를 하게 되는데, 두 가지 저격용 개량버전(M1C, M1D)을 제외하고는 실험단계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두 가지 버전 모두 1945년에 승인되었으며, 소총의 상단으로 장전해야만 하는 M1의 특성을 극복하여 조준경을 달았다.
2차 세계대전 종료 후 미국에서 M1 생산은 종료되었고, 일부 소총과 생산라이센스가 이탈리아나 덴마크와 같은 다른 나라에 팔렸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2년 초에 이르러 미국은 m1의 생산을 재개하였다. m1 소총은 Springfield 조병창에서 생산되었으며, H&R사와 International Harvester사에서도 생산되었다. Sprindfield 조병창은 1956년까지 M1 Garand를 생산하였으며, 나머지 두 회사는 1955년까지 생산하였다.
제조국가 - 미국
개발자 - John C. Garand
설계년도 - 1924년
사용기간 - 1936–1957
탄약 - .30-06 Springfield (7.62 x 63 mm) - .276 Pedersen, - 7.62 x 51 mm N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