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기상천외한 병기를 다 개발한, 덕분에 그나마 쓸만하게 만든 몇가지가 이후 전세계 무기체계를 뒤바꿔버린(제트전투기, 순항미사일 및 탄도미사일, 지대공 유도미사일 등등등..)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무기중, 실패로 끝난 유명한 녀석입니다.
뭐, 페이퍼 플랜으론 이 녀석보다 훨씬 말도안되는 녀석이 있었습니다만(초중전차 라떼. 주포는 무로 전함 주포인 38cm포-mm가 아닙니다. cm예요- 2문. 전투중량 1000천톤이라는 전차의 탈을 쓴 이동요새. 마우스의 이름이 마우스-쥐-인 이유도, 이 라떼에 비교해서 한참 작기 때문에 붗여졌다는 썰도 잇을 정도), 일단 시제기까지 나온 녀석중에선 이 마우스가 가장 크고 무거운 전차였다고 합니다.
2대의 시제기가 만들어져서 한대는 독일이 자폭시켰던가? 그렇고 한대는 소련군에게 노획되어 현재 쿠빙카 전차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그런데 마우스 다룬 어지간한 사이트나 블로그엔 다 있는 사진이더군요. 출처 안밝히고 불펌했다는 오해는 말아주시길...) > 스팩 출처 : kioasdy님의 네이버 블로그 "세계 2차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