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있었던 후덜덜한 친구의 경험담....

데카메론 작성일 06.07.28 23:29:55
댓글 2조회 686추천 3
안녕하세요?^^ 입대 한달반 정도 앞둔 한 학생입니다..

저도 군대갈때가 슬슬 다가 오니 민방위모임터에도 자주 오게되는것 같네요..

음.. 제가 초등학교때 아마 6학년때였을겁니다..

참고로..제 친구녀석이 겪은 경험담입니다..

그 친구가 학교 조회대(교장선생님이 연설하시는..)밑에서 수류탄을 주웠는데..

(그게 왜 거기있었는지는 아직도 이유를 잘 모르겠으나.. 무슨 민방위 훈련같은걸 학교운동장에

서 일이잇었다나 어쨋다나 들었었던 기억이..)

그게 너무 신기해서 이리만져보고 계속 가지고 있었다더라구요..그러다 그친구가

무슨 핀이 있는걸 보곤.. 그 핀을뽑고 손에 쥐고 있었는데 손이 갑자기 따뜻해지더랍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학교복도에서 열려져 있는 창문으로 냅다 집어던졌는데..

수류탄이 떨어지면서 펑............................ 폭팔해서 학교유리창이 여러장 깨지고

교무실 뒤집혀서 아주 난리가 났었더라는... 그게 연습용 수류탄?? 이라 미약적인 학교피해만

가져왔고.. 실제 수류탄이었다면 학교운동장 한복판에 던져졌을시..

학교유리창이 다 깨질꺼라더군요..

ㅎㄷㄷ... 조금만 늦었으면 그친구는 ;;; 으읍 -ㅅ-;;

아찔했던 친구녀석이 겪은 경험담이었습니다 ;;





데카메론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