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용기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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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직 군에 안간동생분들이 많군요...
다들 군대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시구....
걱정을 많이들 하시는것 같은데.....
사실 힘들긴 힘듭니다....
군생활이란게......
낮에 근무는 그렇다고 쳐도.....
밤에 내무생활이 군대의 꽃이라고 하죠...
훈련병...이등병...그러다가 금새 병장 내무반 대빵이 되는거죠...
전 처음 자대 배치 받고
내무실에 대기하는데....
방독면이 80여개 있더라구요....
계급순으로 병장...상병.....일병....제이름은 아직 없구요...
어느날 문득 보니...
방독면보관함에 제이름이 제일 앞에 있더라구요.....
암튼....
군대 가시는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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