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군은 1970년대에 독일에서 도입한 시울프급 미사일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해 착수한 계획이 Project Delta입니다. 이 계획은 6척의 신형 호위함 6척을 보유한다는 계획입니다.당초 계획은 8척의 1,000t급의 미사일 초계함 계획이였으나 대함전,대공전은 소형함정으로써 크게 기대할 수 없는 범용성으로 인해 싱가포르 해군은 이런저런 조건을 고려하여 스텔스성이 우수한 프랑스의 라파예트급의 설계를 채택 프랑스의 DCN사와 계약 곧바로 건조에 들어갔습니다. 1번함은 DCN사의 로리앙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나머지 5척의 함선은 싱가포르에서 건조하기로 결정 F69부터 2006년 5월 9일 마지막 F73함까지 싱가포르에서 진수를 마친 상태이며 마지막 F73함은 2009년에 취역할 예정입니다
건조 프랑스 DCN Lorient Naval Dockyard 싱가폴 Technologies Marine(ST Marine)
배수량 기준배수량 : 만재배수량 : 3,200톤 크기 114.8m x 16.3m x 5.0m (길이/폭/흘수선) 승조원 70명 추진 CODAD 방식 MTU 20V 8000 M90 디젤엔진 4기 2축 추진 속도 최대 27노트, 순항 18노트 항속거리 4,000nm(순항시)
2005년 1월 , 싱가포르 해군은 이 프리깃함들을 운용하기 위하여 6대의 시코르스키 S-70B Seahawk 헬리콥터들을 주문 하였고 2008~2010년에 인도받아 탑재할 예정입니다. Thales에 의하여 공급된 Herakles 다기능 레이더는 프리깃함의 주요한 수색 레이더입니다 또한 이 위상 배열 레이더는 수동형 3차원 탐색 그리고 E/F-bands로 작동하는 사격 지휘 레이더 로 마스터위 레이돔에 설치된 레이더는 250 킬로미터의 범위에 MFR 기능을 수행하고 장거리 공중 그리고 표면 감시를 수행실행 합니다.
아래 글은 백선호님이 작성하신 내용입니다. 이 함정이 탑재하는 아스터대공미사일은 두번째의 수출 성공사례로, 2000년 3월 싱가포르가 6척의 라파예트 변형 포미더블급 호위함을 건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싱가포르의 3,200톤급 포미더블은 함정 건조부터 전투체계와 함대공유도탄 체계의 통합까지 모두 프랑스에 의존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 처음 1척만 빼고 5척은 싱가포르에서 건조하고 전투체계는 국산으로 직접 개발하는 야심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싱가포르해군은 1988년 도입한 빅토리급 코르벳에 1996년 설치한 이스라엘제 바라크-1 함대공유도탄의 사거리를 2배로 늘리는 바라크-2/수퍼 바라크와 아스터15를 비교 평가한 다음 아스터15를 선택했고 아스터15와 함께 쓸 레이다는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서 개발을 프랑스의 탈레스에 의뢰했다.
아스터15용 실버 A43 수직발사기 32셀로 무장한 포미더블급 호위함 6척에 설치할 다기능 레이다로 영국의 SAMPSON을 누르고 선정된 탈레스의 헤라클레스는 1980년대에 개발된 DRBJ-11B 계열의 최신 발전형이다. S-대역 헤라클레스는 X-대역 아라벨을 크게 만든 것에 해당하고 겉모습은 아라벨과 마찬가지로 브라운관 TV를 닮았다. 헤라클레스의 직경 3m 렌즈 안테나에는 1,761개의 위상 변위기가 달렸고 이 안테나는 전기 모터로 돌리는 회전 마운트에 달려 1분에 60번 회전한다. 안테나의 무게는 3.5톤이고 회전 마운트 밑의 내부 장비의 무게는 5톤에 달한다. 헤라클레스는 250km까지 광역 탐색을 실시하고 구역방공의 커버는 80km까지 제공하며 필요하다면 두 임무를 동시에 실시할 수 있다. 이 때 안테나 렌즈 뒤에 있는 16개 요소로 구성된 '레티나'가 4개의 빔을 동시에 만들어 내어 장거리 탐색 패턴의 빔과 단거리 탐색 패턴의 빔을 동시에 쏠 수 있다. 단거리 탐색을 할 때는 하이다이빙 유도탄과 시스키밍 유도탄을 잡기 위해 고각도와 저각도에 빔을 집중한다. 헤라클레스는 아스터15의 중간유도 지령 또한 제공해서 10발 이상 동시에 관제할 수 있다. 헤라클레스가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공중 및 해상 표적의 숫자는 모두 500개이고 빔을 아래로는 0도, 위로는 70도까지 꺾을 수 있으며 함포의 사격통제를 위해 쏜 포탄이 떨어진 물기둥도 탐지할 수 있다.
탈레스의 경쟁사들은 헤라클레스가 시대에 뒤떨어진 최후의 회전식 다기능 레이다가 될 것이라고 깎아내리지만 탈레스에 따르면 이러한 회전식 다기능 레이다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싱가포르해군이며 그 이유는 비용과 무게 때문이라고 한다. 헤라클레스는 프랑스해군이 지상타격형 9척, 대잠형 8척으로 모두 17척까지 2010~2020년의 기간에 만들겠다고 계획을 잡은 5,500톤급 다목적함 FREMM에도 설치될 예정이고 헤라클레스 개발의 주체는 탈레스 프랑스이지만 안테나를 만들어 2002년 10월 파리의 탈레스 공장으로 납품한 곳은 APAR와 SMART 시리즈의 개발사인 탈레스 네덜란드이다. 포미더블급의 전투체계는 싱가포르의 국방과학연구소 DSTA가 개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전투체계로부터 독립적이었던 SAAM-FR과 달리 아스터 함대공유도탄 체계를 전투체계 안에 내장시키고 콘솔은 싱가포르 테크놀러지스가 만드는 국산을 쓴다.
센서와 무장이 거의 전부 프랑스제인 알리야드와 달리 포미더블의 함포, 함대함유도탄, 음탐기, 대잠어뢰는 모두 싱가포르해군이 이미 쓰고 있거나 새로운 장비로 선택되었다. 포미더블의 함포는 이탈리아제 오토멜라라 76mm, 함대함유도탄은 미국제 하푼, 음탐기 또한 미국 EDO의 ALOFTS, 대잠어뢰는 324mm 3연장 발사기에서 쏘는 이탈리아제 A244이다. 포미더블급이 탑재하는 헬리콥터는 미국 SH-60 시호크의 수출형인 S-70B이 유러콥터의 AS-532 쿠거 Mk2와 NH 인더스트리즈의 NH-90을 누르고 올해초에 선정되었다. 포미더블의 또 다른 특징은 3,200톤의 선체에 승조원은 71명에 불과할 정도로 자동화가 대폭 도입된 것이다. 자동화는 인력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지만 전투 중 피탄되어 화재라도 발생할 경우에는 약점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