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울산급 호위함이라고도 불리는 한국형 호위함은 1980년대 초부터 국내에서 건조되기 시작했고 1980년 4월에 1번함인 울산함이 건조되어, 다음해인 1981년 취역했다. 현대중공업, 코리아 타코마(현 한진중공업), 대우중공업(현 대우해양조선)등에서 나누어 건조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전투함 건조에 필요한 기술과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일 수 있었다.
한국형 호위함은 2000톤급 호위함으로서는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대함, 대잠, 대공 전투기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또 하푼을 탑재해 대함 공격력을 강화했고, 모든 함포가 컴퓨터와 레이더 추적을 통해 자동으로 통제되기 때문에 전천후 공격력을 갖고 있다. 동력으로는 디젤엔진과 개스터빈을 함께 운용해 긴 항해거리와 빠른 기동력(최고속력 30노트 이상)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제원 크 기 102 × 12 × 3 배 수 량 1900톤 이상(만재) / 1500톤(경하) 승 조 원 150여명 속 력 36kts(최고) / 15kts(순항) 항 속 거 리 4500NM 추 진 기 CODOG(4기 2축) 제 작 사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등 4개사 무 장 76mm 함포 2문 40mm 3문 / 30mm 4문 대함유도탄(Harpoon) RBOC 4조 경어뢰 폭뢰/소형폭뢰
< 초기형 > FF-951 울산함 (현대조선소, 1981년 1월 1일 취역) FF-952 서울함 (현대조선소, 1985년 6월 30일 취역) FF-953 충남함 (대한조선공사, 1986년 6월 1일 취역) FF-955 마산함 (코리아타코마, 1985년 7월 3일 취역)
< 후기형 : 탑재장비 추가 등으로 만재배수량이 2300톤으로 증가됨 > FF-956 경북함 (대우조선소, 1986년 5월 30일 취역) FF-957 전남함 (현대조선소, 1989년 6월 17일 취역) FF-958 제주함 (대우조선소, 1990년 1월 1일 취역) FF-959 부산함 (현대조선소, 1993년 1월 1일 취역) FF-961 청주함 (대우조선소, 1993년 6월 1일 취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