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하고 댓글만 달다가 열받아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요즘 군삼녀 보니까 기가 막히더라고요!! 뭐? 군대복무를 3년으로 늘렸으면 좋겠어?

거기다 군생활이 편할대로 편해져?

아직 군입대전인 20대초반 남자들. 그리고 여성분들. 군생활이 힘든이유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유격훈련? 경계근무? 구타? 상명하복?

물론 힘들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하지만 이런것들은 군생활에 있어 부수적인 것일뿐 가장 괴로운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바로 제한된 자유랍니다!! 맛있는걸 먹을권리.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권리.

문화생활을 누릴권리.말하자면 한도 없겠지요.......

24개월이 밖에있는 사람들에겐 짧은기간 일지도 모르겠지만 안에있는 사람들에겐

24년만큼 긴시간입니다 제발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군대별거 아니다 라든지

같다온놈들 무슨 벼슬이냐 라든지 빽없으니까 멍청하게 끌려가지 라는말은 안했으면 합니다.

빽없이 군대다녀온 남자들이 당신네 아버지며 오빠며 애인일테니까요.....

그리고 군입대를 목전에 두신분들!

가장 중요한건 멋있고 빡센 군생활 하는것보다 다치지않고 몸건강히 군생활 마치는 것입니다

제경험 으로는 환절기 군생활이 가장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몸건강히들 다녀오십시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