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293 (Hs는 Hensche 헨셜社 의 약어이며, 개발 회사이다.), 독일군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동력을 이용한 유도 폭탄이다,
현재의 대함미사일의 시조라고 말할 수 있으며 대함미사일로 분류하고 있는 자료도 많다.
독일군은 1939년 원격 조작을 이용하여 함선을 격침할 수 있는 병기 개발을 개시했다. 다음 해에는 글라이더의 형태를 한
시험 모델이 제작되었지만 로켓 엔진의 개발이 뒤쳐지고 있었기 때문에 표준적으로 이용되던 Sc500 폭탄에 앞날개와
뒷날개를 달고 개발을 진행시켰다. 또한 이 시점에서는 방향타가 장착되지 않았고 활공 실험에 가까웠다고 추측된다.
그 후 추진 장치가 완성, 이것으로 최초의 형태가 완성되어 1941년 11월 양산 개시, 1943년 8월 Hs293A로 배치되었다.
로켓은 T-스토프 Z-스토프를 연료로 사용하는 액체 연료 로켓을 이용하고 18채널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유도할 수 있었다.
전장에는 주 전투기에 매달려 옮겨져 목표지로 투하된다. 이때의 주 전투기에는 중형폭격기인 He177과 Do217A가
주로 사용되었다. 이때 주 폭격기는 고도 비행 시 Hs293이 동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열 공기를 보낸다.
고도 1,400m에서 투하했을 경우, 최대 도달 거리는 3km 이다. 유도 방식은 무선 유도 방식이며 주 전투기는 투하이후
목표물과 일정한 코스를 계속 비행해야 한다. 그전에는 조준수는 미사일을 무선으로 조정하기위해 소형의 조종간
(컨트롤 스틱(조이스틱))이 설치된 제어 박스를 사용해 유도한다. 이 때 조준수의 미사일 추적을 쉽게 하기위해
붉은 플레어가 Hs293에 발광되어 것을 참고로 해 목표까지 도달시킨다.
Hs293은 연합군 함선에 대해서 일정한 전과를 올렸지만 Sc500폭탄은 관통력이 낮아 대함 공격에 위력 부족했으며 운용상에
도 수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주 전투기는 유도를 위해 일정한 코스를 비행해야만 했기 때문에 대공 포화에 대해 주
전투기는 큰 위험에 처해 질 수가 있었다. 또한 미사일 빙결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이 되어 있지 않고 얼어버리는 것이
많았다. 또 적함의 선체 하부를 노리기 때문에 Hs293이 수중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대다수 수중에 들어가
버릴 경우 궤도가 바뀌어 버렸다.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독일군은 텔레비전 화상 유도 방식의 Hs293 (Hs293D)을 개발, 새로운 동력 장치의 개발,
본체의 모양을 바꿔 Hs294를 개발 실시하였지만 모두 생산직전이나 실험 단계에서 종전을 맞이하여 실현되지 못했다.
-실전 참가에 대해
실전으로의 전과, 및 참가에 대해서는 FritzX 대함미사일과 혼동이 격렬해 수수께끼가 많다.
첫 참가는 1943년 8월 25일 영국 선단을 공격했다고 하나 자세한 것은 불명. 전과는 44만 톤의 격침으로 기록되지만
FritzX와의 혼동이 있어 이 숫자는 의문이 있다. 그리고 대지 임무에서는 오델강 교량을 파괴했다고 한다.
사용을 위한 주 전투기는 He177과 Do217이 사용되었지만, 각각 탑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게 개조된 Do217E-5와
Do217K-3. 파생형인 Do317, Do217R, 그리고 He177 도 He177A-3R3, He177A-5. 그 밖에도He-111을 바탕으로 한
He111H-12이나, 계획만 있는 He111Z-2 외, Fw200의 개량형인 Fw200C-8 도 탑재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또, 형태는 미확인이지만 Do17도 탑재 가능하게 개조되었다고 하는 자료가 있다.
-데이터
전체 길이 : 3.58m
전체 폭 : 3.14m
본체 직경 : 48cm
중량 : 1,045kg)
날개 면적 : 1.98m2
추진 장치 :발터 109-507B 로켓 엔진 (추진력5.88kN )
속도 최대 : 900km/h
-파생형
Hs293A - 초기 생산형
Hs293D - 텔레비전 화상 조준 장치형. 생산 개시 전에 종전.
Hs293F - 날개를 델타익으로 바꾼 타입. 계획
Hs294A - 본체를 큰 폭으로 바꾼 준 파생형. 실전 투입 전에 종전. 무선 유도형
Hs294B - Hs294 의 와이어링크를 이용한 유선유도 버전. 실전 투입 전에 종전.
Hs294D - 텔레비전 화상 조준 장치형. 개발 중에 종전.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항복 시에 이탈리아 전함을 격침했다고 하는 설이 있지만,
이 폭탄은 관통력이 낮고, 대함선 공격에는 불충분한 것 등, 현재는 이때에 사용된 병기는 FritzX이라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