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의 대전차지뢰에 대표적인 것은 Tellermine 시리즈이다.
이 지뢰는 대전 초기에서 후반까지 꾸준히 연합군의 전차들을 괴롭혔다.
Teller는 독일어로 접시란 뜻이고 Mine 은 지뢰란 뜻이다.
TMi-29
Tellermine 대전차지뢰 시리즈의 최초 형태로1931년에 제작되었다. 얇은 모양과 기둥에 3개의 ZDZ29
형태 뇌관을 장비되어있다.
직경:454 mm
높이:70 mm
장약:TNT
점화 압력:45 ~125kg
TMi-35
기본적으로 감압식 신관으로 작동하며 1931년에 독일군대에 정식 채용했다. TMi-29의 후계 기종으로 개발되어 1942년말에
등장한 TMi-42가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전까지는 대전 초기의 주력 대전차 지뢰로서 사용되었다. 그리고 생산성이나 감압판
등의 개량을 더한 TMi-35 Stahl 도 생산되었다.
직경 : 320mm
높이 : 80mm
중량 : 9kg
작약 : TNT 5,2kg
점화 압력 : 80 ~180kg
장갑 관통 능력 : 24mm
TMi-35 (Stahl)
TMi-35의 개량 타입으로 상부면에 튀어나온 면은 프레스판으로 만들어 졌다. 이것은 모래 등에서도 지뢰를 숨길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 점화 장치는 보통 TMiZ-35의 것을 사용했지만 TMi-42의 것도 사용할 수 있었다.
직경 : 320mm
높이 : 80mm
중량 : 9kg
작약 : TNT 5,2kg
점화 압력 : 225 ~295kg
TMi-42
1935년에 정식 채용되었던 TMi-35 대전차지뢰의 후계 기종으로 개발 채용되어 대전중기의 주력 대전차 지뢰로 사용되었다.
시기를 반영해서인가 공정의 간략이 주된 개량 점이었다. 압력 판의 크기가 바뀌었고 점화 장치가 단순화 되었다.
TMi-35와 같이 기본적으로 감압식 신관으로 작동하며 T.Mi.Z 42신관을 이용한다. TMi-35 의 점화 압력은 80 ~180kg
이었지만 대전이 중반에는 전차의 대형화에 따라 TMi-42 의 점화 압력은 340kg으로 변경되었다.
직경 : 324mm
전체 높이 : 102mm
중량 : 9kg
작약 : Amatol
점화 압력 : 340kg
장갑 관통 능력 : 24mm
TMi-43
이 TMi-43 대전차 지뢰는 TMi 시리즈의 최종 형으로 특이한 모양으로 "Pilz"(버섯)으로 불려졌다. 성능 적으로는TMi-42와
다르지 않지만 생산을 극도로 간이화 되었다. 점화 장치는 스프링을 사용하지 않고 중앙의 메탈 캡의 부서지면 동작하게
되어 있었다. 냄비뚜껑 같은 원반 감압판이 특징이고 TMi-42 의 점화 압력은 320kg으로 변경되었다.
직경 : 318mm
전체 높이 : 92mm
중량 : 8,2kg
작약 : Amatol
점화 압력 : 320kg
장갑 관통 능력 : 24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