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7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 육군에서 사용되던 M3 그리스 건을 대체할 목적으로 1977년부터 6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만들어 졌다는 기관단총. 애초에 기관 단총으로 만들어져서 다소 그리스 건의 영향을 받아 개머리판은 아주 단순한 형태의
접철식으로 5.56mm 소총탄의 반동을 완벽히 커버하긴 좀 힘든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K-2 에 비해 총 길이도 짧고 무게도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아 전차같은 협소한 공간에 탑승하는 병사들이나
신속한 이동을 요하는 특수부대에게 애용되고 있습니다.
최초 모델인 K-1은 소염기가 위에서 보는 것과 달리 나팔 형태를 띠고 있었다고 하지만 개량형인 K-1A는 소염기가
K-2와 같은 원통형태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쓰이고 있는 K-1은 K-1A 이고 K-1은 사실상 전쟁기념관 같은 곳에서나 볼 수가 있습니다.
제원
구경 5.56mm x 45mm NATO 탄
길이 653mm~838mm
무게 2.8kg
장탄수 30발
발사속도 700~900R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