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이 병장으로 마지막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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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눈물난다..
나 제대하기 전날밤 침낭에 담겨서 씨름장에 대가리 달랑 남겨 놓고 묻혀 있었는데..
나중엔 막내넘이 빠께스 덮어 놓고 가더라...ㅋㅋㅋ
..아 나른한 날씨....민방위 통지서가 곧 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