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함수 소나
② Mk45 mod4 127mm 함포
③ Mk41 미사일 수직발사기(64 cel)
④ 20mm 팰랑스 CIWS
⑤ SPG-62 사격관제 레이더
⑥ OPS-28 대수상 레이더
⑦ SPY-1D(V7.1) 위상배열 레이더
⑧ NOLQ-2 전저전 장치
⑨ HOS-302 3연장 단어뢰발사관
⑩ 90식 함대함 미사일 4연장 발사관
⑪ 헬기 2대용 격납고
⑫ Mk41 미사일 수직발사기(32 cel)
⑬ 배출가스 감지기
< Tachigaze급은 Mk13 발사기를 이용한 SAM으로 무장하고 있다. >
7,700t형 신형 DDG 이지스함의 건조비는 1,475억円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함께 이지스 시스템을 발주하여 건조하고 있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함 건조비가 대략 1조원선인점을 감안하면 40-50%가까이 비싼셈이라고 할 수 있다.
7,700t형의 신형 DDG 이지스함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 중인 Konggo급의 후기형 또는 2세대 이지스함으로 불리며, 500t 이상 불어나는 몸집에 Konggo급에는 없는 헬기 격납고가 마련되는 등 보다 강화된 성능으로 보강되어 건조되고 있어 해상 자위대의 대양작전 능력을 한층 강화 시켜 줄 것이다.
이 신형 이지스함의 특징은 함체의 확대, 헬기 격납고 확보, TMD용 SM-3 미사일 채택, 스텔스화 강화를 위한 굴뚝 및 마스트의 개량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대체되는 기존의 DDG 168함 Tachigaze (호위함대의 대기함), DDG 169함 Asakaze(1979년 취역 - 제4호위대군 배속)은 연안 함대인 지방대로 보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해상 자위대의 기동함대인 호위대군은 보다 강화된 최신의 이지스 시스템의 방공구축함을 보유하게 된다.
7.700t형 이지스함은 우리나라가 2008년부터 취역 시킬 예정인 KDX-Ⅲ의 이지스 체계와 공동구매 형식으로 우선 2척분의 이지스 체계를 구입하여 장착하게 되며, 초도함 Atago(愛宕)는 2007년에, 2번함은 2008년에 각각 취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KDX-Ⅲ의 초도함이 취역하기 직전에는 일본의 해상 자위대는 6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하게 되어 일시적으로는 우리나라와의 광역 방공함 보유대수는 6 : 0 이라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