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갑자기 항공모함바람이 불고 있네요
항공전단을 구축하려면 많은 지원함들과 잠수함 그리고 각종 호위함과 순양함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구축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뿐입니다.
미해군의 기동항모전단
항공모함-1척
상륙함-1척
상륙지원함-1척
이지스순양함-1척
이지스구축함-3척
공격핵잠수함-2척
지원함-1척
호위함-3척
이게 가장 우리가 원하는 모델이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넘 동 떨어져있죠?
(이런 항모전단이 동해에서 움직일수나 있을까요?-전 이게 젤 궁금)
명품에 미친 된장녀처럼 좋다구 무조건 갖는 것보다는 우리에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인도의 차기 항모모델을 우리의 가장 이상적인 항모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전력의 규모도 있어 주변국에 대한 억지력도 충분하고 좁은 해역의 영공에서 작전하므로 스키점프대를 이용한 함재기의 이륙도 가능합니다. 훗날 해외 파병시에도 배의 크기를 봤을때 많은 지원역할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인도 해군 차기 항공모함인 INS Vikramaditya의 모형입니다.
아시다시피 인도 해군은 지난 1996년 러시아 해군에서 공식 퇴역한 Kiev급 항공순양함(수직이착륙항공모함) 4번함인 RFS Admiral Gorshkov (TAKR 069)를 2004년 1월 20일 15억 달러의 가격으로 도입하였으며, 8억 달러의 개조비용을 들어 러시아 해군의 현 항공모함인 RFS Admiral Kuznetsov (TAVKR 063)가 사용하는 STOBAR(Short Take-Off But Assisted Recovery) 이착륙시스탬으로의 비행갑판 개조 및 스키점프대 설치, 함 현대화 개수공사를 Chernomorsky Shipyard에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7억 달러의 비용으로 함재기로 사용할 22대의 MiG-29K 함상전투기, 8대의 MiG-29KUB 복좌 함상전투기, 6대의 Ka-31 조기경보헬기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취역예정은 2008년 8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운용중인 INS Viraat (R22)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제원
길이 : 273.1m
폭 : 31.0m
흘수 : 8.2m
만재배수량 : 44,570t
추진기관 : 증기터빈 4기, 출력 200,000hp, 4축추진, 항속거리 18kt시 13,500nm
속력 : 32kt
탑재기(평시) : MiG-29K 12기, Ka-31 3기, Sea King H-3 3기
무장 : CADS-N-1 Kashtan CIWS 8기
승조원 : 1,600+@명